[사회공헌] LG전자, 더 나은 사회 구현 위해 장애인 가전 접근성 강화

입력 2021-05-2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는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이 제품 조작부를 읽을 수 있도록 점자로 만든 스티커를 제공한다.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은 신청하는 고객들에게 이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워시타워를 시작으로 물걸레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씽큐,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등 LG전자 가전제품 전반으로 음성 매뉴얼과 점자 스티커 등을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이 제품 조작부를 읽을 수 있도록 점자로 만든 스티커를 제공한다.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은 신청하는 고객들에게 이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워시타워를 시작으로 물걸레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씽큐,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등 LG전자 가전제품 전반으로 음성 매뉴얼과 점자 스티커 등을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지능형 라이프스타일 촉진, 탄소 중립 및 순환경제 실현, 더 나은 사회 구현이라는 중·장기 관점의 3대 지향점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주요 제품인 가전을 중심으로 접근성 높이기에 속도를 낸다. 모든 고객들이 제품을 LG전자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최근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이 선정한 장애인 접근성 전문가 7명, 장애가 있는 평가단 6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접근성 자문단’을 발족했다.

이들은 접근성 전문가와 함께 가전제품의 접근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만든다. 대상 제품은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에서 시작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일례로 LG전자는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에 특화된 음성 매뉴얼을 도입했다. 이 매뉴얼은 시각장애인 이용자에게 문을 여는 방향, 조작부나 버튼 위치 등을 쉽게 연상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4월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과 LG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매뉴얼 제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과 관련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국내 가전업체 가운데 LG전자가 처음이다.

시각장애인이 제품 조작부를 읽을 수 있도록 점자로 만든 스티커도 제공한다. 트롬 워시타워의 조작부 전면 패널에 점자 스티커를 붙이면 전원, 세탁·건조 코스, 옵션 등 버튼 위치를 사용자가 점자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LG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발 단계부터 제품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49,000
    • +2.18%
    • 이더리움
    • 4,271,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4.04%
    • 리플
    • 725
    • +0.69%
    • 솔라나
    • 233,200
    • +5.23%
    • 에이다
    • 668
    • +5.03%
    • 이오스
    • 1,138
    • +1.88%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00
    • +3.92%
    • 체인링크
    • 22,360
    • +8.7%
    • 샌드박스
    • 620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