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개인 6000억원 매물에 1180선 초반 후퇴

입력 2009-01-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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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개인의 6000억원 이상 차익 실현성 매물에 1180선 초반까지 밀려난 모습이다.

6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23포인트(0.79%) 오른 1182.8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증시 하락 마감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 출발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닷새째 외국인의 주식 '사자'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관이 투신권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차익 거래를 통한 주식 순매수 규모 확대로 코스피지수는 오전 장 중 한때 1200선 돌파에 성공하기도 했다.

코스피 1200선 돌파 이후 1190선 후반에서 치열한 매매공방전이 펼쳐졌지만 최근 단기 급등세 지속에 따른 개인의 대규모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낙폭이 급격히 둔화된 것으로 풀이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오전에 이어 2571억원, 3312억원 동반 순매수세 보이는 반면 개인은 6102억원 순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4087억원 순매수 우위를 기록중인 반면 비차익거래에서는 소폭(71억원)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이 뚜렷한 모습이다. 전기전자 업종이 이날 3.5% 반등한 가운데 전기가스, 운수창고, 철강금속, 운수장비 업종 등이 1%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보험, 은행 업종이 나란히 2% 이상 떨어지고 있고 건설 업종도 1.5% 내리고 있다. 음식료, 통신, 유통 업종 등도 소폭 내림세다.

시총상위주 역시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이날 4.41% 급등하며 전기전자 업종의 반등을 주도중인 모습이고 현대차, 한국전력도 2.44%, 2.25%씩 각각 상승하고 있다.

LG전자, KT&G, KB금융, LG디스플레이가 1% 이상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POSCO, 현대중공업도 소폭 상승세다.

반면 삼성화재는 2.15% 내린 가운데 KT 역시 1.22% 하락세다. SK텔레콤, 신세계, 신한지주도 소폭 하락중이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12종목을 포함한 487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10종목이 내리고 있다. 80종목은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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