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LG화학 염소가스 누출…"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21-05-16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화학 여수 NCC 공장 전경.(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 여수 NCC 공장 전경.(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제공=LG화학)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LG화학 공장에서 염소가스가 누출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염소가스는 화학물질관리법상 유해화학물질, 그중에서도 사고 위험성이 높은 물질인 '사고 대비 물질'로 분류된다.

16일 0시 13분께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LG화학 공장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돼 가스 감지기가 작동해 119 신고와 상황 전파, 밸브 차단이 이뤄졌다.

여수 119화학구조센터 등이 염소가스 농도를 0ppm으로 확인한 오전 1시 35분께 비상 방제가 마무리됐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염소가스 흡입 시 호흡기관에 영향을 미쳐 구토, 폐부종, 호흡 곤란을 유발하고, 피부와 안구 등에 노출되면 화학적 화상, 피부염, 안구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27,000
    • +1.01%
    • 이더리움
    • 5,243,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0.08%
    • 리플
    • 725
    • -1.36%
    • 솔라나
    • 233,500
    • -0.6%
    • 에이다
    • 623
    • -1.89%
    • 이오스
    • 1,120
    • -0.62%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17%
    • 체인링크
    • 25,260
    • -3.88%
    • 샌드박스
    • 613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