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누적 탑승객 20만 명 돌파…첫 취항 후 1년 6개월만

입력 2021-05-13 1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영 안전화 속도 박차…이르면 내달 200억 규모 운영자금 확보할 듯

▲20만 번 째 탑승객(중앙), 플라이강원 이정아 부사장(우측 세번째), 양양공항 김태수 공항장(좌측 세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플라이강원)
▲20만 번 째 탑승객(중앙), 플라이강원 이정아 부사장(우측 세번째), 양양공항 김태수 공항장(좌측 세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플라이강원)

양양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이 13일 누적 탑승객 20만 명을 돌파했다.

플라이강원은 이날 오후 양양국제공항에서 누적 탑승객 20만 명 돌파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를 가졌다.

20만 번째 탑승한 주인공은 양양발 제주행 4V505 항공편 탑승객이다.

탑승객에게 플라이강원은 양양~제주 무료 왕복항공권 2매를 선물로 준비했다.

또 20만 번째 탑승객이 나온 4V505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을 대상으로는 기내에서 추첨을 통해 양양~제주 항공권, 모형비행기, 여행용 파우치 등 경품을 전달했다.

2019년 11월 양양~제주 노선에 취항하며 첫 운항을 시작한 플라이강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ㆍ국제선 운항이 대폭 축소되었음에도 꾸준히 운항했다.

양양국제공항은 플라이강원이 취항한 이후인 지난해에는 국내 14개 공항 중 유일하게 전 년 동기 대비 이용객 수 및 항공편이 각각 4배, 5배 이상 증가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사는 편리하고 안전하게 손님들을 모실 뿐 아니라 도내 모기지 항공사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대주주의 관계회사 지분 일부에 대한 매각 절차에 들어가 현재 매수대상과 협의를 완료해 실사를 마쳤다.

이르면 내달 중 200억 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확보해 올해 3분기부터는 운영자금으로 투입돼 경영 안정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78,000
    • +2.18%
    • 이더리움
    • 4,222,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0.4%
    • 리플
    • 715
    • -0.69%
    • 솔라나
    • 213,600
    • +6.06%
    • 에이다
    • 646
    • +1.89%
    • 이오스
    • 1,162
    • +3.11%
    • 트론
    • 173
    • -1.7%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500
    • +2.2%
    • 체인링크
    • 19,860
    • +1.43%
    • 샌드박스
    • 620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