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DC, 화이자 백신 12~15세 사용 권고

입력 2021-05-13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DC 국장 “청소년 사용 지지 ACIP 권고안 채택…즉시 접종 시작 가능”

▲ 화이자 로고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의 모습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 화이자 로고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의 모습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사용 연령을 12~15세로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12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이날 “오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그리고 12~15세 청소년 사용을 지지하는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권고안을 채택했다”며 “CDC는 이 백신이 해당 연령 집단에 사용되고, 보건 서비스 제공자들이 이를 즉시 접종하기 시작해도 된다고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앞서 CDC의 예방접종 실시에 관한 자문기구 ACIP가 화이자 백신에 대해 12~15세도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다면서, 대상 연령층으로 넓히는 것을 지지한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나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10일 긴급사용허가(EUA) 적용 연령을 확대함에 따라 ACIP는 이번 권고를 찬성 다수로 결정했다. 결과는 찬성 14표, 반대 0표, 기권 1표였다. 이러한 권고가 나온 지 수 시간 만에 월렌스키 국장이 이를 수용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와 관련해 “미국 예방 접종의 노력은 중요한 새로운 국면에 들어간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8∼9월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전체 중고생 백신 접종에 물꼬를 튼다고 해 오래 전부터 기대돼왔다. 지금까지 화이자 백신은 미국에서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긴급사용이 승인돼 있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신이 이제 12세 이상의 연령에 승인됐다. 미국에서 1700만 명의 사람들이 추가로 접종 자격을 얻게 된 것”이라며 “이것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과 맞서는 전투에서 또 한 번의 큰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는 보호자에게 (자녀들에 대한) 접종을 하도록 독려한다” 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같은 코인 거래소마다 다른 가격…이유는 [e가상자산]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802,000
    • -2.11%
    • 이더리움
    • 3,318,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635,000
    • -1.78%
    • 리플
    • 2,139
    • -3.04%
    • 솔라나
    • 132,700
    • -3%
    • 에이다
    • 390
    • -2.99%
    • 트론
    • 524
    • +0.19%
    • 스텔라루멘
    • 231
    • -4.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70
    • -4.48%
    • 체인링크
    • 15,010
    • -3.1%
    • 샌드박스
    • 112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