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서 실종된 40대 男, 인천 철마산서 시신 발견…범인은 업주

입력 2021-05-12 2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인천의 한 노래주점 업주에게 살해된 40대 남성이 인천의 철마산에서 발견됐다.

1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철마산 중턱을 수색하던 중 업주에게 살해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1일 지인과 함께 노래주점을 찾았다가 실종됐다. 이후 5일 후 A씨의 아버지가 아들이 귀가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하며 수사가 시작됐다.

당시 함께 주점을 찾은 지인은 “A씨가 더 놀겠다고 해서 먼저 나왔다”라고 진술했으며 떠나는 장면이 CCTV에 남았지만 A씨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주점 내부를 비추는 CCTV의 하드디스크가 사라진 것에 대해 업주 B씨는 “지난해에도 찍혔는데 왜 없는지 모르겠다”라며 “새벽 2시쯤 술값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나갔다”라고 진술했다.

이러한 가운데 12일 오전 업주 B씨가 A씨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혔다. 그동안 살인 등 혐의를 전면 부인하던 B씨는 경찰의 계속되는 추궁에 범행을 자백했다.

범행 당시 B씨는 근처 마트에서 청소용 세제와 쓰레기봉투 등을 구매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했으며 노래방 감식 결과 현장에서 혈흔이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늦어도 13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66,000
    • -3%
    • 이더리움
    • 2,505,000
    • -5.9%
    • 비트코인 캐시
    • 289,100
    • -4.68%
    • 리플
    • 1,676
    • -3.01%
    • 솔라나
    • 104,600
    • -6.36%
    • 에이다
    • 231
    • -5.33%
    • 트론
    • 498
    • -0.2%
    • 스텔라루멘
    • 292
    • -9.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90
    • -5.27%
    • 체인링크
    • 11,490
    • -5.59%
    • 샌드박스
    • 78.78
    • -7.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