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광주서 ‘고객참여형 그린요금제’ 선보인다

입력 2021-05-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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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7개 단지 6240세대 대상 실증연구사업

▲‘고객참여형 그린요금제’ (사진제공=SKT)
▲‘고객참여형 그린요금제’ (사진제공=SKT)

SK텔레콤(SKT)이 광주광역시와 함께 소비자 참여로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 받는 ‘고객참여형 그린요금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고객참여형 그린요금제’는 앱으로 △집안 온도를 낮추는 형태의 전기절약 활동 △전력 관련 퀴즈풀기나 지식 쌓기와 같은 미션 수행 △세대 간 전력거래 등 고객이 직접 전력 관련 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포인트로 받아 전기요금 절감에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SKT컨소시엄의 ‘고객참여형 그린요금제’는 2019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주광역시 협조하에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 과제 중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컨소시엄에는 SKT를 포함해 네이블 커뮤니케이션즈, 파란에너지, 시컴스, 라온프렌즈 등이 참여하고 있다.

SKT컨소시엄은 지난해 8월 본촌현진에버빌 등 아파트 7개 단지 6240세대를 실증 단지로 선정했다. 실증 단지에 IoT전력량계, 스마트플러그 및 서비스앱(아낌e) 배포 등을 배포해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컨소시엄에서 SKT는 클러스터링(Clustering) 기법을 활용한 주택 유형분류 모델 및 주택용 고객베이스라인 모델 개발과 고객 대상 전력 요금제 서비스 제공을 책임진다. 네이블 커뮤니케이션즈는 전력요금제 서비스 웹 개발을, 파란에너지는 시간대별요금제(ToU) 서비스 웹/앱 개발을, 시컴스는 전력세이브 요금제 서비스 앱 개발을, 라온프렌즈는 ToU/피크타임리베이트(PTR) 프로그램 설계를 각각 담당했다.

사업 기간은 2023년 9월까지다. 광주광역시와 SKT컨소시엄은 요금제 기반의 신전력 서비스 모델의 실효성, 소비자 반응 등을 검증하고, 향후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신용식 SKT IoT CO장은 “에너지 절감 등으로 ESG 경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력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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