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대한노인회와 손잡고 ‘디지털 경로당’ 만든다

입력 2021-05-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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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만 경로당에 유무선 통신 인프라 구축

▲최택진(왼쪽)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과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최택진(왼쪽)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과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대한노인회중앙회가 어르신 복지를 위해 ICT 기반의 ‘디지털 경로당’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와 대한노인회중앙회는 10일 ‘디지털 경로당 구축 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경로당은 LTEㆍ와이파이 등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영상회의 시스템과 돌봄 로봇 등이 도입된 공간이다. 실내외 환경 모니터링으로 최적의 환경에서 안정된 활동이 가능하다. 방문자들의 출결 상태를 분석해 고독사나 사고사에 대응하는 역할도 한다.

통계청이 예상한 올해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850만여 명으로, 매년 평균 50만 명씩 급증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대한노인회는 빠르게 증가하는 어르신 인구의 안전과 사회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ICT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LG유플러스는 디지털 경로당 구축이 기반이 되는 유무선 통신망 구축 및 운용을 담당한다. 대한노인회는 전국 6만8000여 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유무선 통신망 구축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디지털 경로당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봇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AI 로봇은 어르신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심리적인 안정을 제공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긴급 통화 기능으로 안전을 보장한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ICT 역량을 총동원해 디지털 경로당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며 “디지털 경로당으로 어르신 돌봄에 이바지하고,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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