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LG폰 중고폰 교체 단말 갤럭시ㆍ아이폰도 적용

입력 2021-05-07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시 예정 아이폰13 교체 가능

▲애플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국내 출시일인 30일 서울 강남구 애플 가로수길에서 시민들이 아이폰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애플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국내 출시일인 30일 서울 강남구 애플 가로수길에서 시민들이 아이폰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LG전자가 휴대폰 사업 종료를 결정한 가운데 LG 스마트폰 사용자 중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에 가입한 이들이 삼성, 애플 등 다른 제조업체 모델로 단말기를 교체할 수 있게 됐다.

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SKT), KT는 LG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가입자가 LG전자 외에 타사 모델로 교체해도 약속한 혜택을 주도록 새 보상 방안을 마련했다.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은 단말기를 구매하고 24개월 뒤 동일 제조사의 신규 프리미엄 제품으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정상가의 최대 50%를 보장해주는 서비스다.

SKT는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인 ‘5GX클럽’ 보상 방안을 변경해 가입자들이 교체할 수 있는 단말기를 확대했다. 확대된 단말기는 △출시 1년 내 LG 스마트폰 △출시 1년 내 삼성 갤럭시퀀텀, 갤럭시S, 갤럭시노트, 갤럭시폴드, 갤럭시Z플립 △아이폰12와 아이폰13(출시 예정) 등이다.

이날부터 교체가 가능하며 대상 모델은 △V40 △G8 △V50 △V50S △LG벨벳 △LG윙 총 6개다.

KT도 V50의 교체 단말기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0 시리즈부터 갤럭시Z폴드2, 올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Z플립2까지 확대했다. 아이폰도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2와 올해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3도 포함했다. 이달 10일부터 교환이 가능하다. 다만, KT는 G8에 대해서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인 ‘슈퍼체인지’를 운영하지 않았다.

앞서 LG유플러스도 LG폰 사용자들이 다른 제조업체의 단말기로 교체할 수 있도록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변경했다.

LG유플러스는 V50에 대해 이달 10일부터 △갤럭시노트20 시리즈△갤럭시S21 시리즈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2(출시예정) △아이폰12 △아이폰13(출시예정) 등으로 단말기를 교체해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G8은 LG벨벳과 LG 윙으로만 교체할 수 있고, 대신 추가로 비용 보상을 제공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35,000
    • +2.38%
    • 이더리움
    • 4,457,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1.97%
    • 리플
    • 738
    • +3.36%
    • 솔라나
    • 207,000
    • +5.02%
    • 에이다
    • 695
    • +6.92%
    • 이오스
    • 1,146
    • +4.95%
    • 트론
    • 162
    • +1.89%
    • 스텔라루멘
    • 165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1.69%
    • 체인링크
    • 20,490
    • +4.38%
    • 샌드박스
    • 650
    • +4.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