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자리고도화기술개발 본격 착수…올해 30억원 투입

입력 2021-05-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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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5년간 진행

▲사진은 지난해 K-걸스데이에 참여한 학생들이 멘토와 함께 산업현장을 견학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사진은 지난해 K-걸스데이에 참여한 학생들이 멘토와 함께 산업현장을 견학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정부가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산업일자리 고도화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 분야 AI, 빅데이터,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산업일자리고도화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개인 또는 해당 직무에 필요한 지식을 디지털화해 AI분석하고, AR 등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5년간 진행한다.

정밀기계 운영 프로세스 클라우드 통합관리 AI 지원 모델 개발사업엔 7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고숙련자의 핵심역량 분석을 통해 그간 축적된 산업지식을 디지털 자산화하고 활용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난도 수동용접의 작업 노하우 디지털화를 통한 AR용접 가이드 개발사업에도 7억 5000만 원을 배정했다. 노동집약적 공정과 디지털 산업지식 융합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공정 표준화 및 생산성 향상을 추진한다.

영상인식 기반 자동차·이차전지 부품 품질관리 AR적용 시스템 개발 사업 역시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AR 등 신기술을 품질관리에 적용해 품질관리 업무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불량률을 감소시켜 최종제품의 부가가치를 향상한다.

노동집약적 제조공정 AI분석 및 비대면 확산 기술개발 사업(2억 5000만원), 제조업-수소산업 간 핵심역량 분석기술 개발 사업(4억원)을 통해선 제조공정의 노하우를 수집·분석하고 전환업종 간 핵심역량 비교분석을 통해 디지털전환 시대의 경쟁력 있는 산업 플랫폼 구축한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플랫폼 등 산업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우리산업의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디지털전환 시대에 걸맞은 산업현장을 적기에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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