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3140선 약보합세…“공매도 수급에 따른 변동성 관건”

입력 2021-05-06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6일 내림세로 출발했다. 이날 국내 증시 전문가는 공매도 수급 불안에 따른 장중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6포인트(0.12%) 내린 3143.6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35포인트(0.01%) 오른 3147.72로 시작했으나 내림세로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3억 원, 24억 원어치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이 676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84%), 서비스업(-0.75%), 비금속광물(-0.43%), 유통업(-0.49%), 운수장비(-0.41%), 제조업(-0.30%) 등 순으로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85%), SK하이닉스(-1.52%), NAVER(-0.96%), 카카오(-0.87%) 등이 전 거래일 대비 떨어졌으며 LG화학(0.54%), 삼성바이오로직스(0.79%) 등은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 공매도 불안감을 과도하게 인식한 뒤 후반부에서야 반등이 연출되긴 했다. 다만, 국내 증시는 거래대금 부진 등 여전히 호가가 얇은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장중 변동성은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5포인트(0.29%) 내린 964.3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58포인트(0.06%) 낮은 966.62에 개장했다.

개인이 427억 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5억 원, 174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24일부터 발급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외국인이 준 초콜릿에 수상한 '구멍'…유튜버 "상상도 못 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1: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15,000
    • -2.65%
    • 이더리움
    • 4,591,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4.52%
    • 리플
    • 763
    • -2.8%
    • 솔라나
    • 213,600
    • -5.24%
    • 에이다
    • 692
    • -4.16%
    • 이오스
    • 1,360
    • +11.84%
    • 트론
    • 165
    • +1.85%
    • 스텔라루멘
    • 167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00
    • -4.27%
    • 체인링크
    • 21,190
    • -3.64%
    • 샌드박스
    • 674
    • -4.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