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공기관, 가상화폐 관련 펀드에 500억 간접투자

입력 2021-05-05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기부ㆍ산업은행ㆍ국민연금ㆍ기업은행 등 공공기관 2017년 1월부터 투자

(이미지투데이)
(이미지투데이)
정부와 공공기관이 가상화폐 관련 펀드에 최근 4년여간 5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각 기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KDB산업은행 등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들은 2017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가상화폐 관련 투자상품에 총 502억1500만 원을 투자했다.

기관별로 보면 중소벤처기업부 343억원, KDB산업은행 117억7000만 원, 국민연금공단 34억6600만 원, 우정사업본부 4억9000만 원, 기업은행 1억8900만 원 등이다.

이들은 모두 직접투자가 아닌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 방식을 택했다. 해당 펀드는 업비트, 빗썸 등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 직접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중기부는 "모태출자펀드에서 4개 기업에 343억 원을 투자했다"며 "모태출자펀드 투자, 관리 등 업무는 관련 법에 따라 벤처캐피탈(창업투자회사 등)인 업무집행조합원이 진행한다"고 의원실에 설명했다.

윤 의원은 "가상화폐가 '도박'이라고 하면서 정부와 공공기관은 투자를 하는 모순이 반복되고 있다"며 "정부가 가상화폐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日·대만 증시는 사상 최고치 돌파⋯코스피도 신고가 ‘코앞’일까
  • 냉방비 인상 없이 한전은 버틸까⋯커지는 한전채 부담
  • '우리동네 야구대장' 고된 프로야구 팬들의 힐링 방송 [해시태그]
  • 美 유명 가수 d4vd, 14세 소녀 살해 범인?⋯살인 혐의로 체포
  • 항공유 바닥난 유럽 항공사⋯잇따라 운항편 감축
  • 칼국수 1만원 시대⋯"이젠 뭘 '서민음식'이라 불러야 하죠?" [이슈크래커]
  • Vol. 4 앉아 있는 시간의 가치: 상위 0.0001% 슈퍼리치들의 오피스 체어 [THE RARE]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286,000
    • +1.76%
    • 이더리움
    • 3,530,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2.3%
    • 리플
    • 2,162
    • +2.71%
    • 솔라나
    • 131,000
    • +3.39%
    • 에이다
    • 386
    • +3.49%
    • 트론
    • 477
    • -1.04%
    • 스텔라루멘
    • 254
    • +5.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70
    • +3.29%
    • 체인링크
    • 14,230
    • +2.6%
    • 샌드박스
    • 12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