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금투협회장, 주한 베트남대사와 금융협력 논의

입력 2021-05-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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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아비다 이슬람(Abida Islam)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왼쪽 세 번째)는 3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우호 친선 및 금융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왼쪽부터 이정훈 금융투자협회 국제부 과장, 미자눌 라흐만(Mizanur Rahman) 방글라데시 상무관, 아비다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전략기획본부장, 한재영 금융투자협회 국제부장. (금융투자협회 제공)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아비다 이슬람(Abida Islam)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왼쪽 세 번째)는 3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우호 친선 및 금융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왼쪽부터 이정훈 금융투자협회 국제부 과장, 미자눌 라흐만(Mizanur Rahman) 방글라데시 상무관, 아비다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전략기획본부장, 한재영 금융투자협회 국제부장. (금융투자협회 제공)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7일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와 간담회를 열고 양국 금융투자 산업 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협회 측이 밝혔다.

나 회장은 간담회에서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상과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 현황 및 투자 관심 사항을 설명하고, 최근 베트남 현지 회원사 법인들과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수렴한 현지 비즈니스 관련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현재 베트남에는 증권사 6곳과 자산운용사 10곳 등 총 16개사가 현지 법인과 사무소를 두고 있다.

응우옌 대사는 간담회에서 "한국이 베트남의 1위 투자국이고 베트남이 한국의 4위 교역국인 만큼 베트남의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한국 금융투자업계 교류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나 회장은 "응우옌 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베트남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한국 금융투자업계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이 개선되면 베트남증권위원회(SSC)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국 자본시장 간 협력은 물론 국내 기업의 베트남 증시 상장과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베트남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규제 개선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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