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0명…예방접종 인원은 280만 명 돌파

입력 2021-04-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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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650명, 해외유입 30명…수도권, 영남권 확산세 지속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6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650명, 해외유입은 30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영남권의 확산세가 지속했다. 서울(225명), 인천(22명), 경기(176명) 등 수도권에선 423명, 부산(39명), 대구(18명), 울산(46명), 경북(27명), 경남(38명) 등 영남권에선 168명의 신규 확진자가 각각 발생했다. 그나마 대전(4명), 충북(10명), 충남(15명) 등 충청권(29명)은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광주(8명), 전북(9명) 등 호남권과 강원권에선 각각 17명,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제주권의 신규 확진자는 1명이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 격리 중 19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은 16명이다. 국가별로는 이중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인도에서 7명(외국인 5명)이 유입됐다. 인도를 포함해 중국 외 아시아가 2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럽은 4명, 미주는 3명이었다.

완치자는 539명 늘어 누적 11만787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1825명으로 4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환자는 137명 늘어 8739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57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280만8794명으로 22만729명, 2차 접종자는 16만8721명으로 2만435명 각각 늘었다. 인구 대비 접종률(1차)은 5.5%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433건 추가됐다. 이 중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5던,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는 4건, 사망은 5건이다. 사망 사례 중 3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회의에서 "목표로 한 4월 말까지 300만 명 접종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와 같은 추세라면 6월 말까지 어르신, 취약계층, 사회필수요원 등 1200만 명에 대한 접종 목표와 9월 전 국민의 70% 수준인 3600만 명까지 충분히 접종 목표가 달성되고, 11월 목표한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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