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포인트 "올해 무선이어폰 시장 33% 성장 전망"

입력 2021-04-28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이 전년 대비 30% 넘게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연간 성장률 78%에 비해 성장 폭은 둔화했지만, 시장이 안정세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2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날 발표한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은 작년과 비교해 33% 성장한 3억1000만 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의 점유율은 31%에서 27%로 하락할 것으로 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가운데 중저가 제품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확산했기 때문이다.

다만 3분기 말 신제품 에어팟 3세대(가칭) 출시가 변수다. 카운터포인트는 에어팟 3세대가 출시되면 프리미엄 수요를 자극해 연 15% 판매 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후발주자들의 추격 속도도 매섭다. 급격한 성장을 통해 애플과 격차를 좁혀 나가고 있는 샤오미와 삼성전자의 판매량은 각각 전년 대비 35%, 3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점유율은 각각 9%, 7% 점유율로 전년 수준과 비슷한 수준을 차지할 전망이다.

지역별로 보면, 2021년 가장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는 지역은 라틴 아메리카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이다.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 지역은 지난해 33%에서 올해 30% 수준으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Asia Pacific ex China) 비중은 27% 수준에서 29%까지 늘어나며 최대 시장 비중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근 애널리스트는 “지속적인 콘텐츠 증가와 OTT 등 모바일 비디오 소비 증가로 인해 무선이어폰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라며 "특히 스마트폰 제조사의 이어폰 포트 삭제 움직임 또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며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나는 솔로' 31기 옥순, 영숙-정희와 뒷담화⋯MC들도 경악 "순자에게 당장 사과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0: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238,000
    • -0.33%
    • 이더리움
    • 3,425,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0.44%
    • 리플
    • 2,081
    • -0.1%
    • 솔라나
    • 129,700
    • +1.57%
    • 에이다
    • 388
    • +0.52%
    • 트론
    • 510
    • +0.59%
    • 스텔라루멘
    • 23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1.33%
    • 체인링크
    • 14,560
    • +0.69%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