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46%만 “얀센 백신 안전”…화이자ㆍ모더나 70% 상회

입력 2021-04-27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BCㆍWP 공동 여론조사 결과
미접종자 73% “얀센 접종 안 하고파”
응답자 74%는 “이미 1차 접종 마쳐”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 산하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가 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 산하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가 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 산하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신뢰도가 다른 제조사의 제품보다 현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가 백신 선호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얀센이 만든 백신에 대해 응답자 46%가 “매우 또는 다소 안전하다”고 응답했다.

“안전하지 않다”고 대답한 비율도 41%를 차지했으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 중 73%는 “얀센 백신을 접종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반면 모더나의 경우 응답자 71%가 안전하다고 평가했고 같은 질문에 화이자는 73%를 기록했다.

전체 응답자 중 74%는 적어도 1차 접종을 마쳤거나 앞으로 접종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 중순 조사보다 9%포인트 상승한 것이라고 ABC는 전했다. 또 향후 백신을 접종할 가능성은 여성(60%)이 남성(5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당시에는 성별 간 차이가 거의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1007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유선·휴대전화를 통해 영어·스페인어로 질문이 전달됐으며, 오차범위는 3.5%다. 민주당 지지자 비중은 33%, 공화당 지지자 비중은 24%, 중립 비중은 35%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98,000
    • -0.2%
    • 이더리움
    • 4,472,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3.7%
    • 리플
    • 721
    • -2.17%
    • 솔라나
    • 207,300
    • +1.62%
    • 에이다
    • 680
    • +1.19%
    • 이오스
    • 1,129
    • +2.45%
    • 트론
    • 159
    • -1.24%
    • 스텔라루멘
    • 1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3.44%
    • 체인링크
    • 20,010
    • +0.4%
    • 샌드박스
    • 645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