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스가, 화이자와 백신 추가 합의…9월까지 전체 대상자 물량 확보”

입력 2021-04-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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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총리, 화이자 CEO 전화 통화
“16세 이상 접종대상자 전체 물량 확보 가능”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 후 미국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 후 미국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9월까지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자(16세 이상)를 위한 물량을 모두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은 후지TV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고노 행정상은 “총리가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와의 전화 통화에서 백신의 추가 공급에 실질적으로 합의했다”며 “16세 이상 모든 접종대상자의 백신을 9월 말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날 스가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미일 정상회담을 마친 후 불라 CEO에 백신 추가 공급을 요청했고, 불라 CEO가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공급 물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후지TV는 고노 행정상의 발언이 이미 일본 정부가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 백신을 포함해 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16세 이상 접종 대상자를 약 1억1000만 명으로 추산했다.

일본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에서 6000만 명분, 모더나에서 2000만 명분의 백신을 각각 공급 받기로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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