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펑 “자율주행차용 반도체 자체 생산 검토”

입력 2021-04-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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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인터뷰서 밝혀
자체 생산 가능성 물음에 “그렇다. 모든 옵션 살필 것”

▲지난해 8월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에 샤오펑의 P7 모델이 전시돼 있다. 뉴욕/AP뉴시스
▲지난해 8월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에 샤오펑의 P7 모델이 전시돼 있다. 뉴욕/AP뉴시스
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이 자율주행차에 탑재될 반도체를 자체 생산하는 것을 두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우신저우 샤오펑 부사장은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자율주행차에 자체 생산 칩이 활용될 수 있냐는 물음에 “그렇다. 그것은 하나의 옵션”이라고 답했다.

인터뷰에 앞서 샤오펑은 반도체 개발을 위해 소규모 팀을 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회사에서 자율 주행 부문을 맡고 있는 우 부사장은 “그것에 대해 자세히 말할 수는 없다. 중국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며 우린 모든 옵션을 열어 둬야 한다”며 “우리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매우 잘 해내고 있지만,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샤오펑은 P5라는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했다. 출시 차량에는 차량 주변을 맵핑하는 라이더 기능과 빛 감지 기술이 포함됐다. 샤오펑은 현재 자율주행 기능에는 엔비디아의 칩을 사용하고 있고 차량 내 디지털 운전 기능에는 퀄컴의 칩을 활용하고 있다.

CNBC는 샤오펑이 자체 반도체까지 만든다면 하드웨어와 기존 소프트웨어 간 유기적 운용을 더 잘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우 부사장은 “P5는 모든 면에서 다른 경쟁사 제품보다 뛰어나고, 이것은 회사가 시장 우위를 점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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