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가스안전공사와 산업방호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04-15 08:48 수정 2021-04-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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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문 연구개발 및 국내 상용화 위해 협력

▲삼성엔지니어링은 1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방호제품 산업현장 적용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은 1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방호제품 산업현장 적용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은 1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방호제품 산업현장 적용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전략사업팀 류기평 상무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주원돈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대상인 방호문은 화재나 충격 등 재해 발생 시 피해확산 방지 역할을 하는 문이다.

기존 방호문은 화재 방지에는 효과적이었지만 폭발에는 다소 취약했다. 이로 인해 방폭 기능을 갖춘 방호문에 대한 산업현장의 요구가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방호문에 방폭 기능을 강화하는 등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국내 상용화와 해외 판로를 개척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방폭기능 방화문의 국내 상용화와 해외시장확대를 위한 기술지원 △중소기업 개발제품의 판로개척을 통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공동 세미나 등을 통한 상호 기술 교류 등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공기업뿐만 아니라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건전한 상생 생태계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작년에는 화재에 견딜 수 있는 클린룸용 내화패널을 공동개발했으며 섬유강화플라스틱(FRP)을 공동으로 개발해 국제 화재안전성 인증인 FM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 협력사들과 꾸준히 공동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공기업과 대기업, 중소기업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인 이번 협약은 해외 판로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생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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