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개막 D-100…도쿄도·IOC, 코로나19 속 대회 개최 의지 표명

입력 2021-04-14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도지사 “중점조치 기간에 확산 억제…확실하게 대회 준비”
IOC 부위원장 “역사상 가장 준비된 대회…반드시 예정대로 개최”

▲ 일본 도쿄 시내에서 14일 도쿄하계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음을 알리는 시계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도쿄/AP연합뉴스
▲ 일본 도쿄 시내에서 14일 도쿄하계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음을 알리는 시계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도쿄/AP연합뉴스
일본 도쿄도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쿄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두고 대회 개최 의지를 표명했다.

14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이날 도쿄올림픽 100일 전 이벤트에서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 기간 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도쿄도는 이른 바 중점조치 기간으로 이 사이에 코로나19를 단단히 억누르고 간다”며 “이처럼 중요한 기간을 거쳐 여러분과 함께 100일 후에 대회를 개최하고, 훈련을 거듭해왔던 국내·외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는 인류의 큰 시련이자 보이지 않는 적 코로나19와의 싸움으로 인해 1년 연기됐지만, 그만큼 싸움을 뛰어넘어 개최해 기억에 남는 대회로 만들겠다”며 “남은 100일 동안 미세한 곳과 대담한 곳을 두루 갖춰 확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도쿄올림픽 대회 준비상황을 감독하는 존 코츠 IOC 부위원장 겸 도쿄올림픽 조정위원장은 이날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대회는 반드시 개최되며 예정대로 7월 23일에 개막한다”고 단언했다. 그는 도쿄올림픽에 대해 “역사상 가장 준비된 대회다. 조직위 기능이 두드러져 가장 안전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며 “일반인, 선수, 참가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이 강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협력을 통해 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을 인류가 이겨냈음을 나타내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달 22일을 기점으로 올해 초 발효했던 국내 긴급사태를 모두 해제했지만, 이후 지역별 감염 상황이 악화하면서 일부 지역에 중점조치를 도입했다. 현재 도쿄를 비롯해 오사카·쿄토·오키나와 등에서 중점조치가 시행되고 있으며, 이들 지역에선 각 지자체장이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요청 등의 감염 억제 대응에 나선다. 전날까지 일본 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1만3415명, 사망자는 949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배타적사용권 무력화되나… 삼성생명 치매보험 ‘특허 독점’ 논란
  •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KT 다시 시험대 오르나
  • ETF 편입이 지분 투자로?…시장 흔든 '공시 착시'
  • 고가·다주택자 세 부담 강화 조짐…전문가 “무조건 팔 이유 없다”
  • 방탄소년단, 고양 공연 선예매 전석 매진⋯뜨거운 티켓 파워
  • 치솟는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두쫀쿠' 열풍에 원재료값 폭등…호텔·유통가도 참전
  • 수출 '역대급 호황' 인데 제조업 일자리 2만 개 사라진다 [고용 없는 성장]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11: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30,000
    • -0.2%
    • 이더리움
    • 4,389,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0.34%
    • 리플
    • 2,845
    • -1.59%
    • 솔라나
    • 190,500
    • -1.24%
    • 에이다
    • 534
    • -1.66%
    • 트론
    • 457
    • +2.93%
    • 스텔라루멘
    • 317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70
    • -2.32%
    • 체인링크
    • 18,250
    • -1.78%
    • 샌드박스
    • 254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