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32년 서울ㆍ평양 올림픽 공동유치' 제안서 IOC에 제출

입력 2021-04-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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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32년 하계 올림픽 서울ㆍ평양 공동개최 유치제안서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미래유치위원회에 1일 제출했다.

서울시는 2032년 서울ㆍ평양 올림픽의 비전을 '경계와 한계를 넘어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Beyond the Line, Toward the Future)로 정하고 5대 분야별 콘셉트를 담은 올림픽 공동개최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5대 분야별 콘셉트는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파괴와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올림픽 △서울-평양 공동개최로 모두가 함께하는 올림픽 △남북이 연결되고 동서가 화합해 평화를 이루는 올림픽 △첨단기술과 K-컬쳐를 통해 세계가 향유하는 올림픽 △연대와 포용, 선수 인권이 존중되는 올림픽이다.

서울시는 "서울·평양 올림픽 개최를 매개로 스포츠를 통한 세계 평화 실현이라는 IOC 비전과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을 향한 정부의 오랜 염원을 함께 이룰 수 있다는 점 등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2032년 서울ㆍ평양 올림픽 공동 유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사안이다.

서울시는 IOC가 2월 25일 호주 브리즈번을 2032년 올림픽 우선 협상지로 기습 선정한데 유감을 표명하고 IOC 측과 협의를 진행해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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