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가진단에 승인 '전문가용 키트' 활용 검토"

입력 2021-04-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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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울산 울주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뉴시스)
▲12일 울산 울주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뉴시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항원검사 자가진단 시범사업과 관련해 전문가용으로 승인된 키트의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범 사업에 쓰이는 신속 항원검사용 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미 승인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단,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담당하는 '전문가 사용'을 조건으로 승인을 받았다.

현재 이 제품은 의료진이 검사 대상자의 콧속 깊숙하게 면봉을 넣는 '비인두도말' 검체 채취법으로 쓰이고 있다.

서울시는 똑같은 제품으로 검사 대상자 본인이 코 앞쪽(비강)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을 함께 시험해 두 방법의 민감도를 비교ㆍ평가한다.

현재 신속 항원검사는 기존의 '비인두도말 PCR 검사'와 검사 대상자의 침을 검체로 이용하는 '타액 PCR 검사'와 함께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활용하고 있는 3가지 방법 중 하나다.

다만 타액 PCR 검사나 신속 항원검사는 양성 의심 반응이 나올 경우 비인두도말 PCR 검사를 하는 조건으로 이용되는 보조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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