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2] 남양주 다산동 주상복합건물 큰불…28명 연기흡입

입력 2021-04-10 2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층 음식점 주방에서 화재 시작 추정…큰 불길 잡아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1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350여 세대가 입주해 있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 등 28명이 연기 흡입 피해를 보고 수백 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4시 48분께 대응 2단계로 올리고, 헬기 3대와 장비 80대, 소방인원 약 400명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큰 불길은 잡혔으나, 오후 8시 30분 현재 2층 상가에 아직 잔불이 있어 진화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다.

이 건물 저층에는 대형마트 등이 입점해 소방당국은 불이 번지지 않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불은 상가 1층에 있는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불길이 건물 내 주차장과 2층 등으로 옮겨붙었다.

소방당국 등은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로 건물 앞에 있는 경의중앙선 도농역에서는 4시간 이상 열차가 정차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정부 "때마다 의료정책 백지화 요구하며 집단행동, 악습 끊어야"
  • ‘ETF 매도세’에 비트코인 일시 주춤…“솔라나는 여전히 견조” [Bit코인]
  • 4대 금융지주 직원 평균 연봉 1억7000만 원…KB, 2억 돌파 목전
  • "금리 언제 내려"…방황하는 뭉칫돈 파킹형 ETF로
  • 가장 인기 많은 독재자 푸틴?…독재의 새 역사 썼다 [이슈크래커]
  • 단독 국세청, 세무서 가상자산 계좌 추진…법인계좌 '단계적 허용' 기대감↑
  • 결혼 생각 있는 성인, 겨우 절반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4: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86,000
    • -3.46%
    • 이더리움
    • 4,980,000
    • -5.32%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7.78%
    • 리플
    • 885
    • -2.32%
    • 솔라나
    • 272,900
    • -7.55%
    • 에이다
    • 919
    • -7.45%
    • 이오스
    • 1,368
    • -8.56%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83
    • -4.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600
    • -8.75%
    • 체인링크
    • 25,510
    • -7.54%
    • 샌드박스
    • 850
    • -9.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