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이차전지 성능개성 신규 화합물 관련 특허 취득

입력 2021-04-07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삼화페인트)
(사진제공=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이 리튬이온이차전지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신규 화합물을 개발했다.

삼화페인트는 ‘플루오로설포닐기를 함유하는 카보네이트 화합물, 이의 제조방법 및 용도’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리튬이온이차전지는 휴대전화, 노트북과 같은 전자기기나 전기자동차의 주에너지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단 이차전지의 경우 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높은 에너지와 전력,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모습이다.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전해액에 첨가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삼화페인트는 리튬이온이차전지의 구조적인 대체 없이, 적은 양의 구성요소를 첨가해 성능 개선을 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신규 화합물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삼화페인트는 해당 화합물이 우수한 수명 및 저장 특성을 갖고 높은 충방전 효율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규 화합물은 플루오로설포닐기 포함으로 양극의 계면막 형성에 도움을 주고 이차전지 음극에서 형성되는 고체전해질경계면(SEI)막 형성도 기대된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본 발명에 따라 제조된 플루오로설포닐기를 함유하는 카보네이트 화합물은 리튬이온이차전지 전해액 외에도 의약품 중간체, 유기용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정밀화학 관련분야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블랙록 ETF 운용자산, 그레이스케일 넘었다…글로벌 투자액 전 분기 대비 40% 증가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47,000
    • +0.21%
    • 이더리움
    • 5,215,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0.86%
    • 리플
    • 725
    • -0.96%
    • 솔라나
    • 244,900
    • -1.49%
    • 에이다
    • 667
    • -1.04%
    • 이오스
    • 1,177
    • +0.09%
    • 트론
    • 165
    • -2.94%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2.19%
    • 체인링크
    • 22,920
    • -0.26%
    • 샌드박스
    • 633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