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부산시장 보궐선거 D-Day…김영춘·박형준의 마지막 메시지는?

입력 2021-04-07 10:46 수정 2021-04-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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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부산 대역전극" 박형준 "부산 위해 정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6일 오후 부산진구 서면에서 열린 피날레 유세에서 각각 손으로 자신의 기호를 표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6일 오후 부산진구 서면에서 열린 피날레 유세에서 각각 손으로 자신의 기호를 표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일 후보들은 표심을 끌기 위한 마지막 메시지를 건넸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소중한 한 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고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본인에게 부산의 미래를 맡겨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전날 서면에서 마지막 유세를 마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영춘의 승리가, 부산의 승리가 느껴지시냐"며 "꼭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주변에 전화도 많이 해주시라"며 "내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 부산 대역전극이 펼쳐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김 후보의 마지막 선거 유세엔 부산 전역에서 지역위원회가 참석했고 많은 인파가 몰렸다.

박 후보 역시 서면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쳤다. 이후 이날 자정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너무 많은 부산 시민의 응원이 있었다"라며 "그 뜨거운 응원의 목소리는 정권을 심판하고 부산을 살리라는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가슴 속에 뜨겁게 새기겠다"며 "오롯이 명령을 받들고 부산만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부산을 위한 대한민국을 위한 최고의 도구 박형준에게 부산의 미래를 맡겨 주시라"며 "끝까지 함께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8시부터 개표 행사에 참여한다. 투표는 사전투표 기간에 마쳤으며 선거 유세는 전날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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