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부산에 힘 싣는 김태년…"딱 맞는 시장은 김영춘"

입력 2021-04-06 13: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당 힘 강조하며 "대통령과 중앙정부가 지원한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6일 부산 전포동 송상현 광장 앞에서 '승리의 길 출정식'을 열고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릴레이 퍼레이드 유세 출발 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6일 부산 전포동 송상현 광장 앞에서 '승리의 길 출정식'을 열고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릴레이 퍼레이드 유세 출발 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선거 유세 마지막까지 부산을 찾았다. 김 직무대행은 김영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부산에 딱 맞는 시장"이라고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 직무대행은 6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 광장에서 진행한 '김영춘 승리의 길 출정식'에 참여해 "지금 이 시기에 부산을 확실히 책임질, 부산에 딱 맞는 시장은 김영춘"이라고 설명했다.

선거운동 첫날도 부산을 찾았던 김 직무대행은 마지막 날까지 김 후보를 지지하며 부산에서 승리를 위해 힘을 실었다. 그는 "아직 투표 안 한 지인, 친구, 친척들이 주변을 찾아보면 의외로 많다"며 "SNS나 문자, 전화로 김 후보에게 내일 꼭 투표해달라고 간곡히 호소하는 활동을 오늘 세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직무대행은 민주당이 여당인 점을 강조해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금부터 1년이 부산 새로운 도약을 위해 너무나 중요한 시간"이라며 "대통령과 중앙정부가 지원하고 집권당이 함께 협력해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는 그런 후보가 부산의 시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에게 각종 의혹이 제기된 것과 달리 김 후보가 비교적 깨끗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의혹투성이 거짓말쟁이 박형준보다는 김영춘이 부산시장을 더 확실히 잘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한 분도 빠지지 않고 내일 투표하시면 부산시장은 김영춘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실패한 대통령의 참모 출신, 훈수만 잘하는 전문 훈수꾼이 부산 살림살이 제대로 일으켜 낼 수 있겠냐"며 "유능하고 일 잘하고 부산 살릴 일꾼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 동안 젖 먹던 힘을 다해 죽을 힘을 다해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27,000
    • +2.81%
    • 이더리움
    • 4,421,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3.05%
    • 리플
    • 759
    • +2.15%
    • 솔라나
    • 207,300
    • +1.97%
    • 에이다
    • 661
    • +0.3%
    • 이오스
    • 1,162
    • -0.17%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58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3.36%
    • 체인링크
    • 20,120
    • +1.93%
    • 샌드박스
    • 638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