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전력ㆍ통신 데이터 분석해 ‘1인 가구 고독사’ 막는다

입력 2021-03-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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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시작

▲SKT 모델이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SKT)
▲SKT 모델이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SKT)

SK텔레콤(SKT)이 제주시, 한국전력(한전)과 빅데이터 기반의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1인 가구 안부살핌’은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개발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다. 지자체의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SKT와 한전은 3년간 함께 개발한 전력, 통신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1인 가구의 상태를 분석, 이상 예측 시 알람을 제공한다.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인지 시점을 단축하고 케어 기능을 강화한다. 양사는 이번 솔루션으로 지자체가 담당하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서비스는 전력, 통신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동의한 제주시 거주 가구에게 제공된다. SKT는 제주시, 한전과 함께 취약계층 1인 가구 전반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가정 내 전력 사용 패턴을 AI 기반 솔루션으로 분석한 뒤 시간대별 △통화 수발신 및 문자 발신 △모바일 데이터 사용 여부 △외출 여부 등의 통신 데이터와 결합해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제주시의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을 전달한다.

본 서비스는 스마트 밴드 같은 추가 기기가 필요 없어 운영 비용이 저렴하다. 사용자가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생활 간섭 우려도 적다.

SKT 최낙훈 스마트팩토리 CO장은 “이번 협력이 제주시 거주 1인 가구의 안전한 삶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AI, 빅데이터 등 ICT 기술로 국민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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