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확장공사 현장서 ‘조선시대 수로’ 문화재 발견

입력 2021-03-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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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조선시대 수로 추정…문화재 심의와 공사 병행 추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주변도로가 정체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종로구 광화문 주변도로가 정체되고 있다. (뉴시스)

서울 광화문광장 확장공사 현장에서 조선시대 수로로 추정되는 유물이 발견됐다.

19일 서울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서측 도로를 폐쇄하고 광장 확장공사를 진행하던 중 정부서울청사 앞 도로에서 석재로 만든 수로, 유구(옛 건축물 흔적), 조선시대 삼군부 건물로 추정되는 기단(基壇) 등 문화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정밀발굴 작업을 마치고 전문가와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를 평가·분석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19년 광화문광장 확장공사를 계획하면서 소규모 시범 발굴 조사를 진행해 정부서울청사 인근 지하에 문화재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유구가 나온 구간은 일부 구간으로 문화재 심의와 공사가 병행추진 가능하다”고 공사 기간 연장 가능성엔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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