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유가 안정ㆍ정제마진 최고치…“상승여력 충분”-신한금융투자

입력 2021-03-19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 = 신한금융투자)
(자료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S-Oil(에쓰 오일)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가 10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초 이후 주가 반등에도 현재 업황 관련 지표가 긍정적인 점을 고려하면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쓰 오일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266% 증가한 3404억 원으로 컨센서스 2024억 원을 대폭 상회할 전망”이라면서 “정유에서 대규모 흑자가 예상되고, 화학 부문에서도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에쓰오일의 영업이익이 1조2000억 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유가 상승에 따른 호실적에 이어 하반기 실적 개선은 업황 개선으로 인한 정제마진 상승이 견인할 전망”이라면서 “석유 수요 회복으로 올해 정제마진은 5.3달러/배럴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2월 정제마진은 작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올해 글로벌 수급도 대규모 정제설비 폐쇄와 수요 회복으로 양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정유 업체 중 베타가 가장 큰 종목으로 업황 회복 시 업사이드가 가장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0: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84,000
    • -1.15%
    • 이더리움
    • 4,690,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2.03%
    • 리플
    • 734
    • -2%
    • 솔라나
    • 198,200
    • -3.41%
    • 에이다
    • 662
    • -2.22%
    • 이오스
    • 1,142
    • -2.23%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2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1.45%
    • 체인링크
    • 19,940
    • -3.11%
    • 샌드박스
    • 645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