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산·제주 등 6곳 ‘스마트챌린지’ 사업지 선정

입력 2021-03-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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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무장애 교통환경' 사업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부산시 '무장애 교통환경' 사업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 평가를 통해 1년간 예비사업을 수행했던 11개 지방자치단체 중 성과가 우수한 6개 도시를 본사업 대상지로 18일 최종 선정했다.

도시 차원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시티 챌린지에는 부산, 제주, 강릉시가 선정됐다. 지역 커뮤니티 단위의 타운 챌린지에는 광양, 서산, 원주시가 이름을 올렸다.

시티 챌린지는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도시 전역의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도시별 200억 원(지방비 50%)을 지원받아 2년간 확산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타운 챌린지는 시민이 참여하는 리빙랩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도시별 40억 원 규모(지방비 50% 매칭)로 1년간 구축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발표는 국가 스마트시티 통합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수 지자체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관련 사례가 타 지자체와 해외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2021년도 신규 스마트챌린지 사업 선정도 추진 중이다. 타운 및 캠퍼스 챌린지 사업은 3월 말, 시티 챌린지 사업은 4월 말까지 총 16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임락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교통약자 배려, 환경재해 예방, 생활편의 등 스마트 챌린지 예비사업 성과를 도시 전역으로 확산시켜 스마트 시티 효과를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탄소 중립, 모빌리티 혁신 등 한국판 뉴딜 정책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스마트시티들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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