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중천 보고서 유출' 이규원 검사 공수처 이첩

입력 2021-03-17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검찰이 이규원 전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의 이른바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과 유출 혐의를 수사하던 중 고위공직자범죄 혐의를 인지해 해당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변필건 부장검사)는 17일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이 검사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검사의 고위공직자 범죄 혐의를 전날 인지해 해당 사건을 공수처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검사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에서 근무하면서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윤중천 씨와 만나 '면담보고서'를 작성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는 2019년 3월 김 전 차관의 성접대 의혹 사건에 관한 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면담보고서를 토대로 곽 의원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면서 경찰에 외압을 행사했고, 윤 전 고검장이 윤 씨와 만나 골프를 치거나 식사를 함께한 진술과 정황이 확인된다고 밝혔다.

이에 곽 의원과 윤 전 고검장은 이 검사 등을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수사하다가 이 검사가 공문서인 면담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이를 특정 언론에 유출한 혐의 등이 공수처법상 고위공직자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공수처에 이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23,000
    • -1.25%
    • 이더리움
    • 3,168,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566,500
    • -5.82%
    • 리플
    • 2,066
    • -1.34%
    • 솔라나
    • 126,800
    • -0.78%
    • 에이다
    • 374
    • -0.27%
    • 트론
    • 528
    • -0.38%
    • 스텔라루멘
    • 22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90
    • -0.67%
    • 체인링크
    • 14,260
    • -0.77%
    • 샌드박스
    • 108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