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세계 전지박 업황에 수혜 전망 - 키움증권

입력 2021-03-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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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7일 SKC에 대해 세계 전지박 시장은 전기차 판매 확대로 중장기적으로도 수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8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7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7.1% 증가할 것”이라며 “PG/PO 스프레드 급등으로 화학부문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모빌리티 소재 부문도 증설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뒤숭숭한 국내/외 배터리 업체들에 대한 투심 및 동사 거래정지 관련 이슈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판매량 급증으로 세계 동박 수급은 타이트한 상황을 지속할 것”이라며 “말레이시아 진출로 영업이익단에는 전력비/인력비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10년 이상의 법인세 감면 효과로 전사 연결 동박 사업의 세후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정읍 공장 증설 효과가 추가될 것으로 보이고 기업 가치 개선을 위해 배터리 소재 밸류에이션 적용 확대 등 기업/사업 구조의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Chemical Recycling(열분해유)을 통해 화학 부문 원가(연료비)/수익성(폐기물 처리비 지원) 개선도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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