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사과는 부동산 적폐 청산 다짐 밝힌 것"

입력 2021-03-16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동산 부패 사슬 끊겠다는 의지"..."국민 허탈한 마음에 진정성 있게 응답했다"

청와대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주택토지공사(LH)과 관련해 "송구한 마음"이라고 한 것에 대해 "부동산 적폐를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대통령님 메시지는 LH투기의혹에 공분을 느끼는 국민들의 허탈한 마음에 진정성 있게 응답 하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님 사과 배경에 대한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면서 "대통령께선 사과로만 메시지를 끝낸 게 아니라 '부패구조를 더욱 엄중히 인식하여 무거운 책임감으로 부동산 부패의 사슬을 끊어내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국민을 허탈하게 하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그러려면 뿌리 깊은 부동산 부패의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면서 "부동산 부패의 사슬, 그게 바로 부동산 적폐"라고 말했다. 이어 "전 국무위원 앞에서 이번 일에 대한 송구한 마음과 함께 부동산 적폐를 청산해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밝힌 것이 오늘 대통령님 메시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 비밀번호가 털린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인질 4명 구출”
  • 아브레우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실존 요소 모두 갖춰…시추가 답"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가계 뺀 금융기관 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1900조 넘어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비트코인,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하루 앞두고 '움찔'…7만 달러서 횡보 [Bit코인]
  • 대한의사협회, 9일 ‘범 의료계 투쟁’ 선포 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049,000
    • +0.23%
    • 이더리움
    • 5,190,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2.86%
    • 리플
    • 697
    • -1.41%
    • 솔라나
    • 224,800
    • -1.96%
    • 에이다
    • 615
    • -3.3%
    • 이오스
    • 991
    • -3.03%
    • 트론
    • 163
    • +1.88%
    • 스텔라루멘
    • 139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200
    • -4.35%
    • 체인링크
    • 22,320
    • -3.21%
    • 샌드박스
    • 576
    • -6.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