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보조날개 손상에도 그대로 비행 논란…국토부 조사

입력 2021-03-15 1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 손상…15일에 뒤늦게 확인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이 기체가 손상된 비행기를 수리하지 않고 운항한 사실이 드러났다.

15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10일 김포공항을 출발한 제주항공 7C264편은 낮 12시 10분께 김해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기체가 왼쪽으로 기울면서 왼쪽 날개 끝에 붙어있는 보조 날개인 윙렛이 손상됐다.

지면 방향으로 향한 윙렛이 손상된 점으로 미뤄 볼 때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에 쓸린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여객기는 착륙이 여의치 않자 복행(재착륙을 위해 다시 상승하는 것) 과정을 거쳐, 김해공항 상공을 한 바퀴 돈 뒤 다시 활주로에 내렸다.

그런데 해당 여객기는 윙렛 손상에도 이날 오후 1시 40분께 김해공항을 다시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돌아갔다.

제주항공은 김포공항에 도착한 뒤에야 윙렛 손상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 사건을 항공안전장애로 규정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일종목 레버리지 문턱 상향…예탁금 3000만원 올리고 20좌씩 거래
  • 메리츠금융, 홈플러스에 DIP 금융 2000억 지원⋯“회생 마중물 되길”
  • 참치에 햇반까지 줄인상…하반기 먹거리 물가 부담 커진다
  • 휘발유 바닥 난 러시아, 인도에 공급 요청
  • 대만 TSMC 2Q 순이익 전년比 77% 급증⋯분기 기준 사상 최대
  • 윤호중 행안장관, 경찰 비리 ‘발본색원’ 나선다⋯"순환인사 전면 도입"
  • 신현송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상이 주가에 악재? 전혀 동의 안해"
  •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대법 '징역 2년' 확정판결로 의원직 상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78,000
    • +0.23%
    • 이더리움
    • 2,719,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326,600
    • -0.18%
    • 리플
    • 1,609
    • -0.25%
    • 솔라나
    • 110,700
    • -0.9%
    • 에이다
    • 246
    • +2.07%
    • 트론
    • 476
    • +0.21%
    • 스텔라루멘
    • 275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40
    • +3.03%
    • 체인링크
    • 12,200
    • -1.85%
    • 샌드박스
    • 70.86
    • -0.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