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군용기 추락…4명 사망·2명 중태

입력 2021-03-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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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 국제공항 착륙 준비 도중 추락
국가보안위원회 국경수비대 소속

▲1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구급대원들이 추락한 안토노프(An)-26기를 살피고 있다. 알마티/A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구급대원들이 추락한 안토노프(An)-26기를 살피고 있다. 알마티/AP연합뉴스
카자흐스탄 군용기가 알마티 국제공항 근처에 추락해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비상사태부는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비극의 원인은 국가보안위원회에서 조사하고 있다”며 “기상조건과 기술적 실패, 인적 요인 등 세 가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항 관계자는 “군용기와의 교신이 착륙 준비 도중 끊겼고, 이후 활주로 끝부분에서 추락했다”고 말했다.

사고 군용기는 안토노프(An)-26기로, 국가보안위원회 관할인 중앙아시아 국경수비대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 후 항공기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4명이 사망한 가운데, 다친 2명도 중태라고 타스는 전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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