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글로벌 프론티어지원사업 발전 방향 모색

입력 2021-03-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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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병선 제1차관이 11일 글로벌프론티어지원사업 연구단장들과 연구성과 점검과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글로벌프론티어연구단 중 멀티스케일 에너지 연구단(단장 서울대 최만수), 나노기반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연구단(단장 포항공대 조길원), 바이오 나노 헬스가드 연구단(단장 생명연 신용범), 하이브리드 미래소재 연구단(단장 부산대 김광호), 파동에너지 연구단(단장 기계연 이학주) 등 5개 연구단이 참여했다.

글로벌프론티어지원 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과기정통부가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간 10개의 연구단을 지원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확보했으며, 관련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거점이 됐다.

멀티스케일에너지연구단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에서 세계 공인 효율 기록 차트에 등재됐으며 미래소재 연구단은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의 양극 소재를 개발해 현재 출시된 다수의 전기차 배터리 기술에 적용된 바 있다. 또 파동에너지 연구단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패널의 공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소프트일렉트로닉스 연구단은 ‘냄새 맡는’ 전자 피부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성과 외에 각 사업단의 여러 성과들을 공유하고, 상용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향후 지속해서 세계 최고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정병선 차관은 ”글로벌프론티어연구단에서는 연구개발 성과 확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과기정통부도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을 포함한 원천기술 개발 사업들의 성과가 효과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추가 연구개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실증 등 정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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