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에서 아이유 음원 듣는다…카카오엔터와 협의 마쳐

입력 2021-03-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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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CI. (사진제공=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 CI. (사진제공=스포티파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음원 공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스포티파이와 카카오엔터는 11일 공식 입장을 내고 “양사가 글로벌 라이센싱 재계약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며 “이로써 카카오의 콘텐츠는 한국 포함 전 세계 스포티파이에서 제공된다”라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도 “스포티파이에서는 카카오엔터 아티스트의 음악을 전 세계의 팬 그리고 170개 국가 3억 4500만 명 이상의 스포티파이 청취자에게 다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티스트들을 전 세계의 팬들과 이어주고 이용자에게는 전 세계의 모든 음악을 선보이고자 하는 스포티파이의 미션에 따라, 한국의 청취자에게도 해당 음원과 함께 7000만 곡 이상의 트랙 및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했다.

스포티파이는 이달 1일 라이센싱 계약 만료를 이유로 카카오엔터가 유통하는 음원의 해외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다. 이 때문에 아이유를 비롯해 에픽하이, 선미, 마마무, 여자친구 등 K팝 음악을 스포티파이에서 들을 수 없었다.

양측은 협의 끝에 해외와 국내 모두에서 스포티파이로 카카오엔터의 음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종 라이센싱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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