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UNㆍWHO 납품할 국내 중소기업 찾는다

입력 2021-03-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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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출처=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국제연합(UN),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조달시장에 나설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책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기업의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글로벌조달마케터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다.

‘글로벌조달마케터사업’은 UN, WHO 등의 국제기구에서 운영하는 국제조달시장에 진출코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 종합컨설팅 및 심층교육을 지원해, 실질 낙찰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최근 3년 간 연 10건 이상의 입찰 모집이 있었던 보건·의료, 농업·식량, 그린뉴딜, 시스템·통신 등 8대 유망품목을 제조·수출하는 중소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총 40개사가 될 전망이다. 이중 25개사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등 국제기구의 공통서류 준비부터 입찰까지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15개사에게는 국제기구 조달전문인력 양성 과정 참여를 지원하고 △입찰 실습을 포함한 국내 심층 교육 △국제기구 입찰 이해를 위한 해외 현장파견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 참여신청은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사업 공고문은 중기부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성희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글로벌조달마케터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중진공은 다양한 수출지원사업 간 연계지원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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