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 확산 지속...요양병원ㆍ체육시설 새 집단발병

입력 2021-03-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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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요양병원, 체육시설 등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이 새롭게 발생했고, 직장, 지인 모임 등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왔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요양병원 관련해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지표환자를 비롯한 종사자가 2명, 환자가 5명, 간병인이 1명, 가족과 지인이 3명이다.

일가족ㆍ체육시설과 관련한 새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대구 중구 가족ㆍ체육시설과 관련해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지표환자를 비롯한 가족이 4명이고 체육시설 관련이 4명이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인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과 관련해 6명이 추가 감염됐다. 총 확진자는 22명이다.

경기 김포시 요양병원과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과정에서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었다.

경기 동두천시 외국인 집단발병과 관련해서는 14명이 추가돼 확진자가 146명으로 늘었다. 경기 포천시 지인모임 사례에서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용인시 운동선수-운동시설과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66명으로 확대됐다.

비수도권에선 충북 청주시 식품회사(누적 8명), 진천군 육가공업체 2번 사례(24명), 광주 서구 콜센터(76명), 전주시 피트니스(66명), 대구 북구 대학생 지인모임 2번 사례(34명), 경북 포항시 교회(11명), 강원 정선군 교회(47명) 등의 감염 규모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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