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베트남 플랜트에 1400톤 대형 모듈 설치 성공

입력 2021-03-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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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치 포함 총 17개 모듈 설치 마무리…프로젝트 진행률 80% 순항

▲삼성엔지니어링이 제작한 모듈이 해상 운송 중인 모습.  (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제작한 모듈이 해상 운송 중인 모습. (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롱손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폴리프로필렌 유닛 모듈을 성공적으로 현장에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롱손 석유화학 프로젝트는 연산 45만 톤의 HDPE(고밀도폴리에틸렌)와 40만 톤 PP(폴리프로필렌)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설치한 모듈은 무게 1382톤, 높이 54m에 달하는 대형구조물로 프로젝트 현장 인근의 별도 모듈제작 야드에서 작업 후에 현장 설치를 완료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프로젝트에 총 17개의 모듈화를 적용했으며 이번 설치를 마지막으로 모든 모듈을 성공적으로 설치 완료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모듈화를 통한 사업수행에 힘쓰고 있다.

모듈화 수행 방식은 복잡한 플랜트를 운송 가능한 크기로 나눠 통제 가능한 환경의 별도 모듈제작 야드에서 작업 후 현장에서는 설치만 하는 것으로 현장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0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10개가 넘는 프로젝트에서 모듈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모듈화는 현장안전위험 최소화, 품질확보, 공사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다"라며 "향후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모듈화 적용 확대 등 EPC(설계ㆍ조달ㆍ공사) 수행혁신을 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롱손 석유화학 프로젝트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2018년 단독으로 EPC를 수주했다. 현재 약 80%의 진행률을 기록하며 계획대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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