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장애·비장애 통합교육 지원 강화

입력 2021-03-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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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서울시교육청)
(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을 한 공간에서 통합 교육할 수 있는 교재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변경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장애 학생은 2.5단계까지 매일 학교에 나간다.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해야하는 3단계에도 교사와 1대 1이나 1대 2 대면수업을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실에서 접촉이 늘어날 장애·비장애 학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자료를 개발했다. 수업에 학생들이 활용할 '서로 다른 우리, 함께 해요'는 '다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교재는 장애 학생을 배려하는 방법에 집중했지만 새 교재는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에 방점을 찍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있는 통합학급을 운영할 교사를 대상으로 한 자료 2종도 배포한다. 특수교사와 달리 장애 학생 교육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일반 교사를 지원하기 위한 자료다. 자료에는 △장애 유형별 지도방법 △장애학생 진로진학 지도 등 구체적인 지도 방법이 담겼다.

지난해 9월 통합교육팀을 신설한 서울시교육청은 통합교육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통합 교육이 장애가 있는 학생을 위한 교육이 아닌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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