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록인구 991만 명…32년 만에 1000만 명 아래로

입력 2021-03-0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29세 가장 많아…고령화 추세 뚜렷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서울 인구가 32년 만에 1000만 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서울시는 3일 내국인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 등록인구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총인구는 991만1088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 인구는 전년 대비 내국인 6만 명, 외국인 약 4만 명이 각각 감소했다. 외국인 중 중국 국적(한국계 포함)은 3만2000명 감소했으나 베트남과 몽골 국적은 증가했다.

서울 총인구가 1000만 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1988년 이후 처음이다. 다만 내국인 수는 2016년부터 1000만 명 미만이었다.

내국인 세대수는 441만7954세대로 전년 대비 9만349세대(2.09%) 증가해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대당 인구는 2.19명으로 전년 대비 0.06명 감소했다.

자치구별 총인구는 송파구가 67만3926명으로 가장 많았다. 가장 적은 곳은 중구(13만4635명)였다. 25개 자치구 중 강동구와 영등포구의 인구가 전년 대비 각각 2만3608명, 6381명 증가했다. 강서구와 노원구 등 23개 구 인구는 줄었다.

나이별 인구는 25~29세가 85만8648명으로 가장 많았고 45~49세(81만9052명), 50-54세(80만7718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비인 고령화율 지표는 15.8%로 집계됐다. 10년 전과 비교해 64세 이하 인구(내국인 기준)는 120만 명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인구는 56만 명이 증가해 고령화 추세가 뚜렷해졌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인구변화가 가져올 사회변화를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를 파악하고 대비하기 위해 인구통계를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연합 둘러싸고 동맹 불만…“나토도 한국도 필요없다”
  • 사모대출發 숨은 부실 수면 위로…‘제2의 금융위기’ 도화선 되나 [그림자대출의 역습 上-①]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상승...나스닥 0.47%↑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월 1.59%↑…토지거래허가 신청은 2월 30% 줄어
  • 40兆 넘보는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K바이오도 ‘도전장’
  • 스페이스X 상장 임박에 국내 수혜주 '방긋'…90% 넘게 오른 종목도
  • 항공사 기장 살해범, 고양→부산→울산 도주 끝 검거
  • ‘금단의 땅’ 서리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도약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⑨]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10: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090,000
    • -1.83%
    • 이더리움
    • 3,435,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1.56%
    • 리플
    • 2,243
    • -1.8%
    • 솔라나
    • 139,700
    • -0.85%
    • 에이다
    • 427
    • -0.23%
    • 트론
    • 456
    • +4.35%
    • 스텔라루멘
    • 257
    • -1.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90
    • -3.82%
    • 체인링크
    • 14,510
    • -1.16%
    • 샌드박스
    • 129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