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국회 국방위 의원들에 최고액 후원 '논란'

입력 2021-02-26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배우 이영애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총 1500만 원의 정치 후원금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지난해 ‘3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국민의힘 한기호 신원식 의원 등에게 500만 원씩을 후원했다. 정치자금법상 최고액이다.

이영애에게 도움을 받은 의원들은 군 장성 출신으로 현재 국방위에 속해 있다. 김 의원은 예비역 육군 대장으로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역임했고, 한 의원과 신 의원도 육군 중장까지 지냈다.

이에 이영애의 남편인 정호영 씨가 과거 한국레이컴이라는 방산업체를 운영한 사실이 알려지며, 방위산업체 대표의 부인인 이영애가 국토위 위원들에게 거액을 후원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정 씨는 15년 전 방산업체 경영에서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영애가 군인 가족이라 군인들에 대한 애착심이 있어 후원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 씨가 국방위원들에게 부정한 청탁을 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의원들도 일제히 정 씨의 이력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김병주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정 씨의 직업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라고 말했고, 신원식 의원도 “정 씨와는 무관한 후원금”이라고 일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일정은? [그래픽 스토리]
  • 8개월 만에 두 번 파업은 피했지만…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갈등 뇌관 여전
  • 단독 마약사범 10명 중 6명이 2030…외국인 의료용 마약 처방도 5년새 60% 급증
  • SK하이닉스, 첫 합의안 부결 3주 만에 임단협 타결⋯성과급 현금 비중 50%
  • 단독 “무료라더니...해지하면 82만원 위약금” 성장앨범 갈등 5년간 805건[생애 첫사진의 함정②]
  • 일본기상청이 본 예비 태풍 '두쥐안', 경로 분석
  • K리그 ‘승부조작 사주’ 녹취 의혹…축구협회 내부 조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9.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300,000
    • -1.41%
    • 이더리움
    • 3,274,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297,500
    • -1.39%
    • 리플
    • 1,752
    • -7.69%
    • 솔라나
    • 132,100
    • -3.51%
    • 에이다
    • 264
    • -5.38%
    • 트론
    • 458
    • -0.43%
    • 스텔라루멘
    • 237
    • -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60
    • -4.31%
    • 체인링크
    • 14,650
    • -5.61%
    • 샌드박스
    • 45.18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