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원 국토차관 "주택 수급 불안 해소 위해 매달 공급 일정 발표할 것"

입력 2021-02-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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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이 15일 2021년 업무계획을 온라인으로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이 15일 2021년 업무계획을 온라인으로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수급 불안을 해소하는 게 우선"이라며 매달 주택 공급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차관은 25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지금까지 국토부가 공급 대책을 발표할 때는 관계기관 협의가 끝나고 내부 검토가 다 완료가 돼도 물량을 다 모아서 발표했다"며 "이제는 관계기관 협의가 완료된 것은 그때마다 바로 이렇게 차근차근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차관은 "3월에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해 지자체에서 요구하는 그런 지역을 발표하고, 4월에는 어제 발표하고 남은 공급택지 물량도 발표할 예정"이라며 "5월에는 공공이 직접 시행하는 재개발·재건축 등에 대해서 들어가고 7월 1차 후보지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식으로 매달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해서 꾸준히 주택이 공급된다는 메시지를 주는 게 시장 안정을 위해서 맞다고 본다"며 "공급 속도전은 더 빨리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차관은 전날 발표한 경기 광명·시흥지구를 비롯한 6번째 3기 신도시와 관련해 "서울 경계에서 3기 신도시의 평균 거리가 1.3km다. 광명·시흥은 바로 구로구에 붙어 있다"며 "그래서 이쪽에 6개 철도망과 연계되는 광역 철도망을 깔 것이기 때문에 강남이나 위쪽 수요는 다 흡수 가능하다고 본다"고 했다.

서울 강남권 그린벨트에 대해서는 "미래세대를 위해 남겨둘 것"이라며 "서울 지역에 대해 추가로 그린벨트를 해제할만한 계획은 아직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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