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밀폐공간 위급상황 감지 기술 개발

입력 2021-02-18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oT 기반 작업자 위치 모니터링...안전사고 예방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한국전자기계융합기술원, 리텍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발전소 밀폐공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관리자가 무선 센서를 소지하기만 하면 밀폐공간 내 작업자의 걸음 수, 이동방향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작업자가 넘어지거나 추락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위험 경보를 울리는 기능을 갖췄다.

또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 성분과 온도, 비계의 구조적 하중분포를 감지해 작업환경을 평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주는 진화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현장 감시원이 작업자의 밀폐공간 출입시간을 수기로 기록했기 때문에 밀폐공간 내 작업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밀폐공간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발전소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연구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하고, 사람중심의 안전한 디지털 발전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99,000
    • +0.81%
    • 이더리움
    • 4,068,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02,000
    • -0.99%
    • 리플
    • 700
    • -0.71%
    • 솔라나
    • 201,500
    • -0.98%
    • 에이다
    • 605
    • -0.98%
    • 이오스
    • 1,054
    • -2.41%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00
    • -2.46%
    • 체인링크
    • 18,200
    • -3.19%
    • 샌드박스
    • 575
    • -0.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