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국회 산재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 제출

입력 2021-02-18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허리 통증 이유…장인화 대표이사 사장 대신 참석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16일 최근 사고났던 현장을 확인하고 제철소 직원, 협력사 대표들과 현장 위험요소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16일 최근 사고났던 현장을 확인하고 제철소 직원, 협력사 대표들과 현장 위험요소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2일 예정된 국회 산업재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사유서를 제출했다.

18일 포스코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환노위에 산재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환노위는 8일 산재가 발생한 포스코 등 9개 기업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22일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사유서에서 최 회장은 “평소에 허리 지병이 있었는데 장시간 앉아있는 것이 불편해 병원 진단을 받은 결과 2주간 안정가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권유로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사유서에는 서울 강남구의 한 정형외과에서 17일 자로 받은 진단서가 첨부됐다. 병명은 ‘요추의 염좌 및 긴장’이다.

그러면서 청문회에는 산재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한다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회사는 매월 포스코 그룹 전체 임원들이 모여 사업 상황을 공유하고 관련 이슈를 토론하는 사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 역시 장 사장 주재로 진행돼 왔다"며 "특히 양 제철소 사업과 안전에 관한 사항은 장 사장이 철강부문장으로서 권한과 책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16일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연이은 안전사고에 대해 유족들과 국민에게 사과했다.

최 회장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회사의 최고책임자로서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유가족분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바탕으로 유가족분들이 요구하시는 추가 내용이 있으면 이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코스피, 7000선 '고지전' 수성…외국인 2.7조 '팔자'·개인 9000억 '사자'
  • 결국 아이폰도 참전…듀오와 폴드 '폴더블폰의 역사' [이슈크래커]
  • 스트레이 키즈 "바모스!" 외치더니⋯K팝, 라틴 리듬 제대로 탔다 [엔터로그]
  • "집 보여주면 돈 내라"⋯공인중개사 '임장비' 법적 근거 논란
  • 송파까지 꺾였다…강남 3구 집값, 일제히 뒷걸음질
  • ‘아이폰 듀오’ 잘 팔리면 삼성도 웃는다⋯폴더블 ‘적과의 동침’
  • 용혜인, 사퇴론 일축…“의원·장관 겸직 법이 허용”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42,000
    • -0.67%
    • 이더리움
    • 3,367,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311,300
    • -10%
    • 리플
    • 1,851
    • -2.83%
    • 솔라나
    • 136,500
    • -1.8%
    • 에이다
    • 286
    • -1.72%
    • 트론
    • 464
    • +0.43%
    • 스텔라루멘
    • 243
    • -2.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70
    • -2.86%
    • 체인링크
    • 15,860
    • -1.61%
    • 샌드박스
    • 48.59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