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그룹, 결핵퇴치 캠페인 전개

입력 2008-12-14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X-mas 씰 구입 및 결핵환자 이송용 차량 기증

현대ㆍ기아차그룹이 대한결핵협회와 손을 잡고 결핵퇴치 캠페인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현대ㆍ기아차그룹은 "지난 12일 양재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대한결핵협회와 '크리스마스 씰 증정 및 후원 약정식'을 갖고 연말까지 전임직원이 동참하는 결핵퇴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임직원 1인1씰 모금운동 ▲회사 및 경영진 명의 연하장에 씰 붙이기 등 크리스마스씰을 통한 후원모금에 나서고 결핵환자 이송용 차량 2대를 기증한다.

이에 따라 회사, 사내 동호회, 임직원 등이 주축이 돼 1인 1씰 모금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펼칠 계획이며 연말 잦은 경영진 명의 연하장이나 우편물에 크리스마스 씰을 붙인다고 그룹 측은 전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발송되는 연하장이나 알림 메일에도 '크리마스 씰'이 들어갈 수 있도록 대한결핵협회의 협조를 얻어 '현대ㆍ기아차그룹 임직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e-카드' 발송 웹 페이지를 열고 결핵퇴치 운동을 인터넷을 통해서도 전파할 계획이다.

서병기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결핵퇴치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 등에 임직원의 적극적 동참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회사와 임직원 모두에게 결핵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임직원들의 씰 구매로 모인 기금만큼을 회사 측이 지원하는 매칭그랜트를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대한결핵협회 김성규 회장은 "사회적 약자인 이주노동자, 노숙자 등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결핵 발병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 각 분야의 노력이 요구되는 이 때 현대ㆍ기아차그룹이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먼저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은 지난 12일 양재사옥 대회의실에서 대한결핵협회와 '크리스마스 씰 증정 및 후원 약정식'을 갖고 연말까지 전임직원이 동참하는 결핵퇴치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현대ㆍ기아차 서병기 부회장(사진 왼쪽)에게 대한결핵협회 김성규 회장이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하고 있다.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54,000
    • +1.06%
    • 이더리움
    • 4,395,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9.4%
    • 리플
    • 2,778
    • +0.25%
    • 솔라나
    • 185,400
    • +0.82%
    • 에이다
    • 545
    • +0.37%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322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2.31%
    • 체인링크
    • 18,470
    • +1.15%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