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악취에 가보니…30년 전 사망 추정 ‘시신 발견’

입력 2021-02-15 1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여성 시신 발견해 청소업체 직원이 신고
경찰, 국과수에 DNA 분석 의뢰…사망한 모친 시신 방치 추정 중

(이미지투데이)
(이미지투데이)

서울 동대문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약 30년 동안 방치된 것으로 보이는 미라 상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5일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부패한 시신이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시신은 지난 10일 옥상을 치우던 청소업체 직원이 발견해 “심한 악취가 나는데 시신인 것 같다”는 취지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다세대주택 옥상에 있는 대형 고무통 안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자의 아들이 어머니가 사망한 이후 장례를 치르지 않고 약 30년 동안 시신을 옥상에 방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사망자의 신원이 확인되면 현재 80대 아들과 건물주인 손녀 등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 및 시점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상적인 사망이었다고 하면 사체유기죄 등 혐의를 적용해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면서 “공소시효도 따져봐야 하기 때문에 시신이 방치된 기간 등도 확인해봐야 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923,000
    • -0.29%
    • 이더리움
    • 3,358,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0%
    • 리플
    • 2,030
    • -1.12%
    • 솔라나
    • 123,100
    • -0.97%
    • 에이다
    • 361
    • -1.63%
    • 트론
    • 484
    • +0.62%
    • 스텔라루멘
    • 238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60
    • +1.34%
    • 체인링크
    • 13,460
    • -1.97%
    • 샌드박스
    • 108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