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소상공인, 선거전략 대상 삼지 말아야"

입력 2021-02-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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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벼랑 끝의 소상공인을 선거전략의 대상으로 삼지 말고 무이자 대출 즉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연합뉴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벼랑 끝의 소상공인을 선거전략의 대상으로 삼지 말고 무이자 대출 즉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연합뉴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벼랑 끝의 소상공인을 선거전략의 대상으로 삼지 말고 무이자 대출 즉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이 이제 대놓고 보궐선거 전략이 되는 것 같다”며 “3월을 넘기지 않고 보편·선별 병행지급을 하자는 여당 주장에 대해 아예 ‘선거 전날인 4월 6일에 지급하지 그러냐’는 냉소가 만연할 정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온라인 경제의 확대로 일부 업종은 전직원 보너스까지 지급하는 데 반해 대면 서비스 중심인 업종들은 폐업 쓰나미에 직면했다”며 “그렇게 승자와 피해자가 확연히 나눠진 것이 이번 코로나 재난의 전례없는 특징인데도 나라빚을 내 전국민에게 위로금을 지급하자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에 제안했다. 윤 의원은 “매출이 감소했다는 간단한 증빙만 들고 온다면 원하는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번 주라도 즉시 대출을 제공하자”며 “백신으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그들이 버틸 수 있도록 일단 대출을 제공한 후, 추후 정부가 일부를 대납하는 것으로 하자”고 했다.

그는 “물에 빠진 사람을 허우적거리게 두고 고무신 선거에만 정신을 쏟았다는 오점을 역사에 남기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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