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연 매출 291억 원…패스 인증서로 실적 개선 나선다

입력 2021-02-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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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연 매출 291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2020년 기준 영업이익 21억 원이다. 각각 전년 대비 10%, 48% 감소했다. 다만 2019년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보통주 전환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 손실이 해소, 당기 순이익은 7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실적하락에는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쳤다. 해외 관광객이 급감하고 국내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티머니 솔루션과 스마트 금융 매출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자회사의 마이데이터 사업 제휴 등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243억 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4억 원과 43억 원을 기록했다. 아톤 별도 기준으로는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이다.

아톤의 주력사업인 핀테크 솔루션과 핀테크 플랫폼 부문의 영향력 강화도 두드러졌다.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공·금융 등에서의 비대면 서비스 사설인증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년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하며 미래 핵심사업의 가치를 증명했다.

아톤은 신규 솔루션 매출 실현으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 기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비대면 트렌드에 대응하며 미래 핵심사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패스 인증서 제휴처 확대에 따른 플랫폼 사업을 활성화한다.

아톤 관계자는 “올해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과 공인인증서 폐지에 따른 민간인증서 시장 활성화로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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